* 화성 동탄 맛집, 『따식이네 포차』방문기
1차를 맛있게 먹고, 같이 먹은 형님이 2차로 추천하여 『따식이네 포차』로 향하게 되었다.
병점에서 금방이고, 술도 깰겸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 당황하며, 2차 장소인 『따식이네 포차』로 도망치듯 뛰어 들어갔다.
** 화성 동탄 맛집, 『따식이네 포차』 위치/내부
위치는 스타벅스 동탄능동 DT점 옆이며,
내비로 찾는다면 쉽게 올수 있고, 가게 앞에 주차공간도 있어서 편리해보였다.
별도 건물이 있는거 치고는 내부가 그리 넓지는 않았는데,
내부는 한 10개 테이블 정도를 운영중이며, 테이블간 간격은 꽤 넓어서 이동과 대화가 편했다.
*** 화성 동탄 맛집, 『따식이네 포차』 메뉴
포차지만 메뉴는 거의 횟집 수준이였다.
제일 메인은 새우처럼 표시가 되어 우선 꽃새우부터 시켜보았다
메뉴들은 횟집 수준이였지만,
기본 찬들은 ㅎㅎ 포차가 맞군! ㅎㅎ 콩나물과 잔새우, 조림이 기본으로 주어 소주를 한 두잔씩 마셨다.
꽃새우가 나왔다.. 아니 꽃새우님들이 나오셨다.
이분들이 6.5만원이시다...꽃새우는 비싸구나...그렇다면 닭새우도 그렇겠지??
우리는 딱 2개씩 맛을 보고,
광어 작은 것과 민물새우탕을 추가로 시켰다.
비오는 날이여서 그런가 광어는 보통이였지만,
민물새우탕은 아주 좋았다. 덕분에 걸어오면서 깨었던 술기운이 더더욱 올랐다.
맛있고 즐겁게 마신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도 험난했다.
비는 아까보다 더 많이 왔고,
잡히지 않는 택시를 계속 기다릴수 없어 버스정류장을 찾고 또 찾아서 간신히 집으로 향할 수 있었다.
오늘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귀환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