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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에서 쌀국수 잘하는집, 『포레디』 방문기

by Cooldog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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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1. 10. 28(목) 점심
상호명 : 포레디(Pho Ready)
메   뉴 : 포레디 쌀국수(10,500원), 나시고랭(10,000원)
총   평 : ★★★★ (4.0/5.0), 재방문 의사 有

 

 

오늘도 역시나 배가 고팠다.

아무생각없이 점심은 회사식당에서 먹는 나에게 

"형~ 점심이나 먹으러 갈까?"

언제나 제안을 해주는 착하고 고마운 동생과 점심을 나가러 갔다.

 

뭐먹지 뭐먹지...그렇게 고른것이 베트남 음식점

회사에서 가까운 신동으로 향했다.

 

그렇게 도착한 포레디 (Pho Ready)

위치는 레미안 영통마크원 1단지 바로 앞이며, 주차는 신동 공영주차장에 하면 된다.

 

조금 늦게 나와서 그런가..

웨이팅은 기본, 대기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놓으면 직원이 불러준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2개정도 있는데, 야외에서 먹고싶다면 대기표 옆에 "야외"라고 적으면 된다.

 

 

메뉴는 대충 이렇다.

야외에 위치되어있으며, 기다리면서 미리 고르고 있으면 된다.

베트남 음식점들에 항상있는 그런 메뉴들... 메뉴들이 많지도 적지도 딱 있을 것만 있는 분위기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겠지만.

베트남 유명 프렌차이즈 음식점들에 비해서 약간 저렴한(?) 느낌이였다.

 

우리는 Ready set를 선택했고, 돼지 두마리가 먹기엔 부족하다 판단! 나시고랭을 호기롭게 추가 선택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테이블은 10개 미만이였던 것 같다. 크지 않은 내부가 적당하니 마음에 들었다. 

(난 언제부터 작은 음식점이 좋더라) 

드디어 그분들이 등장하셨다.

먼저 쌀국수와 팟타이, 콜라와 양파 피클같은 찬 하나가 테이블 위에 나타나셨다.

 

엥? 양이....적지 않은데? 우리 이거 다 먹을수 있는겨?

아니야...멀 먹어도 다 들어갈수 있을 배고픔이다. 우리 자신을 인정하자.. 

포레디 쌀국수와 팟타이님

그리고 닭튀김님이 등장하셨으며,

닭튀김님 등장

마지막으로 언제나 탁월한 선택인 나시고랭님이 강림하셨다.

 

결론적으로...

우리 거의 바닥까지 먹었다. 솔직히 좀 무리했다.

정상적인 성인 2명이라면 그냥 Pho세트나 Ready세트를 시키시라... 그것이 인간으로 살길이다.

(나는 그날 오후 배부름을 해소하고자 별 짓을 다했다.)

 

식당은 성공적이다. 날씨도 좋고, 배도 부르며, 맛까지 좋은 이곳을

나는 다시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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