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망포역 민속 주점, 『청산에 물흐르고』 방문기
2차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친숙하고, 술이 잘 들어가는 편안한 분위기는 항상 좋다.
** 수원 망포역 민속 주점, 『청산에 물흐르고』 위치
망포역 8번 출구에서 나와 건물사이를 건너면
토야프라자 (화돈골 옆) 1층에 위치한다. 뭐~ 이 근방에서 술마시는 사람이라면 이 곳은 다 안다.
*** 수원 망포역 민속 주점, 『청산에 물흐르고』 메뉴
메뉴는 뭐 없다.
그냥 우리가 아는 그런 요리주점, 민속주점이다. 동네에 하나 있을 만한 흔한 그런 술집
당연히 기본안주도 뭐 없다.
그냥 뻥튀기자 먹고, 당근과 양파나 쌈장에 찍어 먹으란다.
근데 그거 아나??
이곳의 모든 메뉴는 뭐가 있다. 정말 있다.
처음 오는 후배들은 속으로 그랬을 것이다. ' 뭐 이런 곳을 데리고 왔지?'
1차에서 먹고 왔으니 새우탕이나 먹자. 그리고 새우탕을 시켰다.
나는 웃으며 첫번째 안주는 맞이 했고, 자연스럽게 동행인들에게 한 그릇씩 정성껏 퍼줬다.
그리고 나의 예상과 동일하게 "와~ 이거 뭐예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부가적인 안주로 골뱅이무침과 도토리묵을 시켜서 먹었다.
사실 신선하고 맛있었지만, 민물새우탕 이후에 먹은 안주들은 감흥이 크지 않았다.
*** 수원 망포역 민속 주점, 『청산에 물흐르고』 한줄평
언제나 정겹고 행복해 지는 그곳 4.0/5.0 (★★★★)
오늘은 배가불러서 민물새우탕을 시켰지만, 이곳의 메인은 닭도리탕이 우선이다.
다음번엔 꼭 그것부터 먹을 것이며, 방문 계획이 있는 이에게는 닭도리탕부터 추천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좋은 하루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