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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기본 레시피는 대충 인터넷으로 보았었다.
헌데 ㅎㅎ 정육점에 가서 “생등뼈 주세요” 이 말 건네기가 그렇게 어렵던가?
전날 아이들 가브리살을 사러 갔다가 「한돈 생등뼈 세일~!」이라는 단어를 보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정육점으로 향했다.
이거 그냥 사먹는게 더 나은가?
재료는
돼지 생등뼈, 깻잎, 시금치, 쑥갓, 감자, 콩나물 그리고 수제비 등을 구매했다.
그냥 사먹는게 더 쌌을려나?
그래도 한번 도전!!!
드디어 쓸 날이 다가왔다.
나중에 곰탕을 끓여서 몇일 내내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하고 산 솥인데 ㅋㅋ
그냥 장식품으로 전락했다가 감자탕 도전과 함께 꺼내서 쓰게 되었다.
먼저 고기부터 준비해야지
30분정도 핏물을 뺀뒤
월계수잎, 통후추, 대파, 마늘을 넣고 열심히 끓였다.
고기가 끓는 동안
열심히 야채들을 손질했다. 찬물로 열심히 열심히~ 어휴 손시려
그사이 고기가 완성됬다.
고기를 잠깐 뺀 후 솥을 닦고, 감자를 시작으로 야채들을 넣었다.
①깻잎 ②콩나물 ③쑥갓 ④시금치 아주 풍성하게 넣어주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양념
①집된장 ②고추장 ③다진마늘 ④참치액 ⑤파 등을 넣고 열심히 비벼비벼~!!! 그리고 투하
끓이고 또 끓이고~~ 맛있는 냄새가 진동할때까지 끓이니
짜잔~~ 완성
마법의 가루를 넣지도 않았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와이프는 항상 맛있게 먹어주지만~ 처음치고는 괜찮은듯
가끔씩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메뉴를 하나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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