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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망치

by Cooldog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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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 종교 재판소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많은 핏물을 적셨다고 감히 부를 수 있는 책을 발간했었다.

그 책 『마녀의 망치』는 자유로이 사고하는 여자들은 위험하다고 하는 생각을 세상에 불어 넣었다.

그리고 성직자들에게 이런 여자들을 어떻게 배치하고 고문하고 파멸시키는지 가르쳤다.

 

교회에 의해서 마녀가 된 여자들은 학자, 여사제, 집사, 신비주의자, 자연 예찬론자, 약초를 모으는자,

조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모든 여자들이었다.

 

산파들 역시 출산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이교도적인 의학지식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살해되었다.

출산의 고통을 지혜의 사과를 먹는데 한 몫한 이브의 행동에 대해서 신이 내린 정당한 벌이라는 것이 교회의 주장이었다.

 

3백년에 걸친 마녀사냥으로 교회는 5백만명에 달하는 여성을 말뚝 위에서 태워 죽인 것이다.

 16~17세기 유럽에서는 수만 명이 마녀로 몰려 목숨을 잃었어요. 위 그림은 당시 마녀 판별법 중 하나인 ‘물의 시험’입니다. 악마와 계약한 마녀는 몸이 물 위로 뜬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사람 몸은 원래 물에 뜨는데 말이에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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